남들 다 쉬는 연휴.
이곳 필리핀도 '구정'에는 하루 쉰단다.
그리고 이 연휴에 맞춰서 사장님께서 이곳으로 휴가(?)를 오셨고.
주재원 및 출장자와 함께 1박2일로 Puerto Azul Golf club에 여행아닌 여행을 가게 되었으니..

나는 골프를 안치는데, 거기가서 뭐 하리?
그나마 풀장이 있고, 해변이 있다고 하니, '수영이나 할까?'란 계획을 세웠다.
나의 짐에는 슈트, 수영복, 수영용품.. 그리고, 책!!!

숙소인 Almanza Metropolis condo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차로 이동.
차 안에서 책을 읽다가 지치면 누워서 잠을 청하고!
(1시간 30분동안 참 많은걸 했다!!)

Puerto Azul에 가는 길..
기억이 안남. 왜냐? 딴짓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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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목적지까지 구글맵 검색 결과



도착해서 첫 느낌은..
음.......
뭐야? 입간판부터 낡았고, 우리가 묵을 숙소도 낡았고...
TV는 안나오고, 에어컨은 성능이 약하고, 물은 졸졸졸~~~

그나마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괜찮았으니..

수영장.. 쩝.. 유아풀은 물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수준.. 한마디로 더럽다!!

성인풀! 그나마 사람들이 물에 뛰어드니 나름 관리를 했나보다.
하지만,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한낮에는 피해야 할 듯!!

바다!! 모래가 까맣다!! 지역 특색이라는데..
해변은 모래 때문인지 서해안의 해변을 생각나게 하고..

즉, 이곳 puerto azul golf club은 말 그대로 골퍼들에게는 최고(?)일지 모르지만,
나처럼 골프와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할게 없는 곳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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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말 낡았다!!!! 서글펐다...



사장님을 비롯해 주재원들과 함께했기에,
신정때 못 먹었던 '떡국'을 한그릇.. 아니다 두그릇 뚝딱 해치울수 있었다.

그리고는 숙소에서 책을 보다가 잠들고,
산책 좀 하고.. 산책하다가 좀 뛰어보고 (헉! 뛰는게 왜케 힘들어?/ ㅠ.ㅠ)

이렇게 연휴는 지나갔다!!

솔직히 나에게는 그냥 숙소에서 쉬다가 'ohana'에 가서 수영하는게 더 좋았을듯 한데..


어쨌든!! 떡국은 먹었으니... (솔직히 올해 떡국 못 먹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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