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옮긴이:
3. 출판사: 생각의 나무
4. 출판년도: 2003년 10월 31일
5. 정 가: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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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의 명령을 어기고 수십만 부하의 목숨을 구한 '위대한 퇴각'을 감행한 총사령관 롬멜. 그는 증오해야 마땅할 나치였나, 아니면 히틀러에 저항한 영웅이었나? 이 책은 지략과 전쟁술 등 기존의 책들에서 다루어진 내용들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롬멜의 내적 변화에 주목하고 그에 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롬멜이 직접 쓴 일기를 비롯해 개인적인 편지들, 그리고 명령 기록들과 메모 등의 원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한 롬멜과 가까웠던 사람들의 설명을 덧붙여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전설적인 인물로 떠오른 독일 장군, 롬멜의 삶에 대해 새로운 상을 제시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
▶“그는 전쟁에 도취된 군인이기 이전에 생을 사랑하는 인간이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가망 없는 전투를 기적적인 승리로 이끈 롬멜의 용기와 지략
히틀러의 추종자에서 히틀러 저항세력에 가담한 롬멜의 분노와 거짓으로 위장된 죽음
제2차 세계대전의 유명한 독일 장군 에르빈 롬멜의 신화는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롬멜 신화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자 한다. 그러나 그 안에는 다음과 같은 모순이 존재한다. 그는 누군가에게 있어 ‘사막의 여우’이자 영웅이였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군인을 혹사시켰던 장본인이며 나치에 협력한 범죄자였다. 그 ‘롬멜 신화’의 주인공이 언제 히틀러 시스템에 합류하게 되었던 것일까? 그는 정확하게 언제 나치에 가담했으며 유대인 학살에 대해서 그가 알고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그는 전쟁 범죄에 관해서 정확하게 무엇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 개인적으로 그 또한 범죄자인가? 히틀러의 어떤 점이 순수한 군인정신을 지닌 그를 사로잡았던 것일까?
롬멜은 무의미한 사람들의 죽음을 막으려고 했다. 그러나 동시에 히틀러의 추종자로, 생의 마지막까지 그에게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었던 한 군인이었다. 그가 히틀러 저항세력에 가담한 당시에도 그것은 마찬가지였다. 롬멜이 무의미한 전쟁을 끝내려 하였고, 다가오고 있는 파멸의 늪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서부 연합군과 단독강화조약을 계획했었다는 사실은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외면당한 채, 의문 속에 남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충분한 자료조사를 통해 인간 롬멜에 대한 새로운 상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그는 육군원수인 롬멜이 단지 히틀러의 단호한 명령에 복종하는 삶을 택한 것이 아니라. 그 독재자에 대항해 저항세력에 가담하였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기존에 다루어졌던 이야기들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새롭고 흥미로운 롬멜의 내적 변화에 관한 이야기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원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의 개인적인 편지들은 완전하게 남아있고, 직접 손으로 쓴 일기, 명령기록들과 메모는 군인으로서의 그의 인생을 빈틈없이 자세하게 재구성할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롬멜과 가까웠던 사람들이 이 기록들을 뒷받침하고 덧붙이는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이렇듯이, 일기, 편지, 회고록들은 이 유명한 2차 세계대전의 독일 장군의 모든 삶의 단면마다 뚜렷한 상을 전해줄 것이다. 그 모습은 전후시대의 추악한 변명뿐만 아니라, 히틀러 시대를 향한 혹독한 비판과도 틀린 것이다. 그것은 한 인간 속에 내재된 모순과 악에 맞서 변화하는 내면을 보여주는 하나의 심리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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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롬멜!!
'사막의 여우'라 불린 독일군 장교!!
그 롬멜에 대해서 고증을 통해서 그가 나치는 아니었음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그 것은 책을 읽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롬멜이 독일군이면서 국가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사람이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
롬멜에게서 내가 받아들인 것은 추진력, 그리고 자신이 믿은 사람에 대한 신뢰!!
신뢰에서는 히틀러에 대한 맹목적인 부분이 있었으며, 그로인해서 자신의 병력을 안전하게 이끌지 못 한 부분은 내가 받아들이면서 수정해야 할 부분인듯.
리더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
그들의 관계는 상호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수립된다.
그리고 신뢰가 깨지는 순간, 조직은 와해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