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호흡 하는것이 많이 힘드신것 같다..
일찍 퇴근해서 집에 있는데, 아빠랑 엄마랑 밖에 나갔다 들어오신다..
체지방 측정하고 오셨다는데..
아빠가 내 옆에 앉으시더니, 내 손위에 아빠의 손을 올려 놓고 살짝 잡으신다..
그 상태로 계속 TV를 보시면서 호흡을 진정 시키시는데..
아마도 어릴때 놀러다닐 때 내 손을 잡아줬던 아빠의 손..
그 손이 지금 내 손을 잡고 있다.. 기분이 이상하다..
그러다가, 몇일전에 말씀드렸던 '연수'와 관련해서 얘기를 꺼내시는데...
왠만하면 가지 말라고... 본인이 건강하면 괜찮을텐데.. 하시면서 가지 말란다..
두려우신가보다..
엄마한테는 아퍼서 짜증도 내시고 하시면서, 내 앞에서는 그런 모습을 안보이실려고 하신다..
밤에도 그 짧은 호흡을 너무나 힘들게 하시는데...
갑자기... 그냥 곁에서 계속 있고 싶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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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아빠 걱정땜에 술 마니 마시지마...
아빤 그런 오빠 걱정하셔 ...
술이 머에요?? @.@;;